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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부산 동구 '수정동 협성휴포레'] 교통·교육·환경 3박자 '원도심 新랜드마크' 2015-05-22
  "협성휴포레가 원도심을 세웁니다."

부산 중견 건설사 ㈜협성건설이 올 하반기 부산 동구에 '수정동 협성휴포레'를 선보인다. '수정동 협성휴포레'가 들어서는 땅은 수정동 도시환경정비사업 1구역이다. 이 일대는 북항재개발 사업으로 인한 반사이익과 부산시의 원도심 재생 정책의 직접적인 수혜지로 꼽힌다. 부동산업계도 하반기 분양시장의 기대 단지로 주목하고 있다.

초역세권에 북항 조망 최고 입지
지하 5층, 지상 47층 총 788세대
부산고 등 9개 학교 걸어서 통학
북항재개발 따른 파급효과 기대
오페라하우스 닮은 견본주택 눈길

■'수정동 협성휴포레'는

'수정동 협성휴포레'는 수정동 최고층 아파트로 지역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규모는 지하 5층 지상 47층 총 788세대다. 전용면적은 59㎡(263세대), 69㎡(393세대), 82㎡(132세대)로 구성. 전 평형이 소형 평형대다. 여기에 오피스텔 136실을 갖춘다. 부지는 현재 보상과 이주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수정동 도시환경정비사업 1구역은 2007년 사업시행인가를 얻었다 최초 시공사 부도로 사업이 중단된 후 협성건설이 시공사로 재선정됐다.

'수정동 협성휴포레'의 최대 장점은 교통이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부산진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역세권이다. 서면이든 남포동이든 접근성이 우수하다. 수정터널로 빠지면 고속도로에 바로 진입할 수 있다.

학군도 좋다. 전통을 자랑하는 경남여고, 경남여중, 부산고, 데레사여고, 금성고 등 9개 학교 모두 걸어서 통학하는데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가까이 있다.

생활환경도 남부럽지 않다. 대형 재래시장이 가깝다.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부산진시장, 평화시장, 자유시장이 멀지 않은 거리에 있다. 서면 롯데백화점, 범일동 현대백화점, 남포동 롯데백화점도 마찬가지.

분양 대행사는 "탁 트인 바다와 녹지대를 마음껏 조망할 수 있는 것도 '수정동 협성휴포레'의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라고 설명한다. 남쪽으로 북항을, 동쪽으로 부산항대교를, 서쪽으로 엄광산을 한눈에 조망하는 구조여서다.

■프리미엄 기대 UP

'수정동 협성휴포레' 인근에 북항재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1단계는 2016년, 2단계는 2019년 이후 마무리된다. 총 사업비는 8조5천190억 원대로 해양공원을 비롯한 친수시설과 항만·상업·업무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동·중구 일대 파급효과가 엄청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북항에 인접한 '수정동 협성휴포레'는 개발 프리미엄 수혜지로 꼽힌다.

단지가 위치한 동구엔 신규 아파트 공급이 절대 부족한 상황이다. 2006년 이후 신규 주택이 전무한 실정. 이 때문에 원도심 내 새로운 주거 개발타운으로 지어질 '수정동 협성휴포레'에 소비자들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대행사는 "여기에다 앞으로 주변 미개발 지역까지 분양이 이뤄지면 프리미엄이 더 상승할 것"이라고 전한다.
부산 서구 암남동에 마련된 견본주택. 협성건설 제공
■차별화된 견본주택

'수정동 협성휴포레' 견본주택은 서구 암남동 123의 14에 마련됐다. 2층 철골·목구조물이다. 외관이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를 닮았다. ㈜대륜아이디가 디자인했다.

조망이 뛰어나다. 남항대교 서쪽 바닷가에 자리 잡아 견본주택에서 시원한 바다를 볼 수 있다. 외부 디자인 콘셉트는 부산의 상징인 비상하는 갈매기를 형상화했는데, 도약하는 협성건설의 이상을 담았다. 눈길을 잡는 건 지붕 구조다. 모티브는 역시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곡률 반경을 갖는 입체 구체에서 일부를 도려낸 셸구조 타입이다.

내부도 일반적인 견본주택과 다르다. 주택전시관으로서의 기본 기능에 갤러리와 쉼터를 가미했다. 일종의 복합문화시설인 셈.

■협성건설은

'수정동 협성휴포레'를 짓는 협성건설은 1989년 창사 이래 주택 브랜드 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2013년 '자랑스러운 건설인 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신시장과 신사업 투자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건설사로 성장하는 게 목표다.

협성건설 측은 "기존 주택 건설 사업 부문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휴포레'라는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다.

협성건설은 지난해 김해 진영 534세대, 대구 월성동 996세대, 대구 장기동 155세대,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1천664세대를 공급했다. 올해는 이미 경주와 대구에서 분양 성공을 거뒀고 하반기엔 거제 아주동 605세대와 경북 왜관 607세대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문의 051-818-3412. 임태섭 기자 tsli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