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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성건설, 희망주택 기부로 한 해 마무리 짓다 2015-12-31

협성건설, 희망주택 기부로 한 해 마무리 짓다

'매축지마을' 할머니경로당, 'HOPE 프로젝트' 11호 탄생

        
부산 향토건설사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재능기부에 나서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국제건축문화제는 30일 오전 부산 동구 일명 '매축지마을'에 위치한 범일5동 할머니경로당(사진)에서 'HOPE 프로젝트' 11호 입주식을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HOPE 프로젝트는 기업의 재원 기부와 건축 전문가의 설계 재능기부로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HOPE 프로젝트는 1988년 자선가의 도움으로 건립된 경로당(43㎡)을 리모델링해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것이다. 해당 경로당은 마을 어르신 30여 명이 함께 지내면서 마을의 크고 작은 일을 의논하는 장소이지만, 건물이 노후해 생활에 불편을 겪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부산 향토건설사인 협성건설의 김청룡 대표가 시공비 전액을 후원하고, 같은 회사의 이사이자 평소 '꿈다락어린이건축학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강주연 건축사가 설계재능을 기부해 대대적인 보수작업을 진행했다. 협성건설은 경로당 보수뿐 아니라 생활가전 제품과 가구 일체를 후원하는 한편, 인근 다른 경로당의 화장실 보수 작업도 후원했다.



  • 국제신문
  • 이병욱 기자
  • 2015-12-29 19: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