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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부동산 특집] 협성건설 2016-05-11

[부동산 특집] 협성건설


가는 곳마다 완판신화…국내 넘어 해외로 영역 확장


  • 국제신문
- 지난해 분양 물량 부산 최대
- 도급순위 100위권 진입 가시화
- 대구·경북지역서 모두 완판
- 좋은 땅 선정 안목이 인기 비결
- 건설철학은 자연과 사람의 소통

부산 향토기업 협성건설은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창의적인 도전, 뜨거운 열정을 바탕으로 지역 브랜드에서 벗어나 전국적인 명성을 얻어가고 있다.
   
협성건설이 지난해 경북 왜관에서 분양한 '협성휴포레 칠곡왜관'의 조감도. 이 아파트는 왜관지역에서 10년 만에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되는 기록을 세웠다. 협성건설 제공
협성건설은 지난해 창립 이래 최고의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부산과 대구, 경북지역에서 총 7000여 세대의 아파트를 분양해 4390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이다. 지난해 협성건설의 분양 물량은 지역 건설사 중 최대 수준이다. 이에 따라 협성건설은 올해 시공능력평가(도급) 순위 100위권 진입을 바라보게 되면서 명실상부한 '전국구' 건설사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성건설은 외형이 커진 것은 물론 내실도 더욱 탄탄해졌다. 지난해 분양한 단지 중 100% 완판된 단지가 7곳에 달하고, 80% 이상 판매된 단지가 3곳일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말 그대로 가는 곳마다 완판신화는 물론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대구·경북지역에서 협성건설에 대한 반응은 뜨겁다 못해 가히 폭발적이다. 대구 장기동(155세대), 월성(966세대), 강북(756세대), 이시아폴리스(752세대), 경주 용황(1588세대) 등 협성건설이 대구·경북 지역에서 분양한 아파트는 모두 완판을 기록했다. 특히 대구 월성 협성휴포레는 '대구에서 살기 좋은 아파트 톱10'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지난해 7월 초 분양했던 '협성휴포레 칠곡왜관'은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84㎡ A·B형이 1순위로 마감됐는데, 이 지역에서 아파트 청약이 1순위 마감된 것은 10년 만이다. 이로 인해 상대적으로 주춤했던 왜관지역 분양시장이 달아올랐다.

협성건설이 이처럼 승승장구하는 비결은 입지 선정 안목에서 찾을 수 있다. "잘 생긴 땅에서 예쁜 평면이 나온다. 좋은 입지야말로 아파트 사업의 핵심"이라는 협성건설 김청룡 대표의 말이 이를 대변한다.

협성건설은 땅이 있는 곳에 아파트를 짓는 것이 아니라 아파트가 꼭 필요한 곳에 좋은 땅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협성건설이 대구에 상륙한 이후 월성동, 강북, 장기동 등에서 연이어 분양에 성공한 것도 좋은 입지가 바탕이 됐기 때문이다. 이시아폴리스의 경우 대기업 건설사가 눈독을 들이고 있는 땅이었고, 지난달 20일 동시 분양에 들어간 경산 대평동 및 경주 황성동, 대구 죽곡도 입지에 대한 검증이 끝난 곳이다.

자체 브랜드인 '휴포레'는 협성건설이 발전하는 데 또 다른 발판이 됐다. 2013년 론칭한 휴포레는 인간(Human)과 숲(Forest)의 합성어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집'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입주민을 편안하고 행복하게 하는 아파트 품질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협성휴포레는 기본에 충실한 아파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겉치레나 불필요한 부분을 과감하게 줄이고 사는 사람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편리와 편안을 아파트에 담으려 노력한다. 화려한 집은 아니지만 실속있고 튼튼한 집을 짓는다.

협성건설이 강조하는 건설철학은 '소통'이다. 자연과 사람과의 소통, 사람과 공간과의 소통, 이웃과 이웃과의 소통을 중요시한다. 그래서인지 협성건설이 짓는 아파트는 자연과 가깝고 사람이 함께 숨 쉬는 구조로 설계됐다. 다양한 주민 소통 공간을 마련해 꽉 막힌 '성냥갑 아파트'가 아닌 입주민들이 서로 인사하고 대화하고 통하는 단지를 열어가고 있으며 가정 안에서도 더 많은 햇빛과 바람이 지나도록 창문 하나, 동선 하나에 신경을 쓰고 있다.

협성건설은 올해도 쉼없이 분양활동에 나선다. 경북 경주 '협성휴포레 용황 2차'를 비롯해 부산 서구 암남동 '협성휴포레 암남' 등 4개 단지 2280세대의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협성건설은 이들 단지에 특화 평면 및 고급 마감재를 적용해 완판신화를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협성건설은 또 일반 아파트 분양뿐 아니라 임대주택 사업과 해외진출까지 계획하고 있어 사업 영역은 더욱 확장될 전망이다.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입지부터 생활여건·미래가치까지 꼼꼼 분석

- 협성휴포레 부산진역 오션뷰
- 파격분양가에도 경쟁률 50 대 1
- 지역 내 최고층서 파노라마조망

   
협성건설의 입지 선정 안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단지가 바로 지난해 부산 동구 초량동에서 성공적으로 분양한 '협성휴포레 부산진역 오션뷰(조감도)'이다. 북항재개발 사업지구와 인접한 이 아파트는 분양 당시 평균 청약경쟁률 50 대 1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동구지역에서는 파격적인 3.3㎡당 평균 1213만 원의 분양가를 책정했음에도 이 아파트가 인기를 끈 것은 탁월한 입지 때문이다. 그동안 공급이 없었던 지역 상황과 북항재개발 호재로 인한 연계 발전이 가능한 입지로 평가받으며 이목이 집중됐다.

협성휴포레 부산진역 오션뷰는 현재 95% 이상의 높은 계약률을 보이고 있는데, 소수의 잔여 세대에 대해 선착순 분양을 받고 있다. 남은 물량이 많지 않아 곧 분양 마감이 예상된다.

이 아파트는 동구지역의 랜드마크 주상복합아파트로 아파트 788세대와 오피스텔 136실 등 총 924세대의 대단지 규모다. 지역 내 최고층인 47층 높이로 파노라마 조망권이 장점이다. 도시철도 1호선 부산진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으로 원도심인 남포동, 서면 등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KTX 부산역과도 가까워 외지로 이동도 편리하다.

경남여고와 경남여중, 부산고, 데레사여고, 금성고 등 9개 학교가 직선 거리 1㎞ 이내에 위치해 교육 여건도 뛰어나다. 또 국제시장과 부산진시장 평화시장 자유시장 등 부산의 대표적인 전통시장과 가깝고,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도 인접해 생활편의 시설이 풍부하다.

협성건설 관계자는 "입지에서부터 생활여건, 수요층, 미래가치까지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한 사업지다. 곧 분양이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병욱 기자